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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세테크

예비창업자 대출 신청 조건 총정리|2026년 금리·한도·청년전용창업자금까지

by 라임디 2026. 9. 24.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실제 창업 단계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문제가 돈입니다.

점포를 얻으려면 보증금과 임대료가 필요하고, 온라인 사업도 상품 제작비·장비비·광고비·인건비 등 생각보다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특히 아직 사업자등록도 하지 않은 예비창업자라면

“매출도 없는데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을까?”

라는 걱정부터 생깁니다.

다행히 정부 정책자금 중에는 사업자등록 전 예비창업자도 신청할 수 있는 자금이 실제로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예비창업자는 소진공에서 최대 5천만원~1억원, 금리 3~4%로 대출받을 수 있다”

라는 식의 설명은 2026년 기준으로 정확하지 않습니다.

정책자금마다 신청대상과 금리·한도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2026년 예비창업자가 먼저 확인할 만한 대표적인 정책자금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혁신창업사업화자금 가운데 창업기반지원자금과 청년전용창업자금입니다. 현행 공고는 창업기반지원자금 일반 유형에 예비창업자를 명시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예비창업자 대출 신청 조건 및 금리 한도 요약

- 먼저 '예비창업자 대출'이라는 하나의 상품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먼저 알아야 할 부분입니다.

정부에서 '예비창업자 대출'이라는 이름의 상품 하나를 만들어 모든 창업자에게 동일한 조건으로 빌려주는 것이 아닙니다.

예비창업자가 검토할 수 있는 자금은 크게

중진공 정책자금

지역신용보증재단·기술보증기금 등 보증기관과 은행을 연계한 창업자금

지방자치단체의 창업 특례보증·이차보전 사업

등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업마다

신청할 수 있는 시점,

사업자등록 필요 여부,

대표자 나이,

업력,

업종,

금리,

한도,

보증료,

자기자금 요건

등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인터넷에서 본 '예비창업자 대출 최대 1억원'이라는 숫자 하나만 기억해서는 안 됩니다.

- 2026년 예비창업자가 가장 먼저 볼 자금은 중진공 창업기반지원자금입니다

2026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가운데 혁신창업사업화자금이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혁신창업사업화자금에 약 1조6,058억원을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대상은 기본적으로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 등입니다. 

그 안에 창업기반지원자금이 있습니다.

2026년 공고 기준 지원대상은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따른 업력 7년 미만 창업자이며 예비창업자도 포함됩니다. 신산업 창업분야는 일정 요건 아래 업력 10년 이내까지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직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정부 창업 정책자금을 모두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 일반 창업기반지원자금 한도는 5천만원이나 1억원으로 고정돼 있지 않습니다

원래 뼈대에서 가장 크게 수정해야 할 부분입니다.

“예비창업자 대출은 통상 최대 5천만원~1억원”이라고 일반화하면 안 됩니다.

2026년 중진공 창업기반지원자금 일반 유형은 연간 최대 60억원 이내, 이 가운데 운전자금은 연간 5억원 이내로 공고돼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도상 한도입니다.

예비창업자가 사업계획서 한 장으로 60억원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실제 융자금액은 기업평가, 자금용도, 사업규모, 상환능력, 담보·신용상태, 정책 우선순위 등을 거쳐 결정됩니다.

따라서 '최대한도'와 '내가 실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완전히 다른 개념으로 봐야 합니다.

- 일반 창업기반지원자금 금리는 3~4%로 고정돼 있지 않습니다

금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2026년 창업기반지원자금 일반 유형의 직접·대리대출 금리는 정책자금 기준금리에서 0.3%포인트를 차감하는 변동금리 방식입니다. 

따라서

“정부 예비창업자 대출 금리는 연 3~4%입니다.”

라고 고정해서 설명하면 정확하지 않습니다.

정책자금 기준금리가 변하면 실제 적용금리도 달라질 수 있고 자금 종류에 따라서도 금리가 달라집니다.

대출 신청 시점에 중진공에서 공시하는 해당 분기 정책자금 금리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 만 39세 이하라면 청년전용창업자금을 꼭 확인하세요

청년 예비창업자라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2026년 청년전용창업자금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이면서 업력 3년 미만인 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을 창업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합니다.

즉 아직 사업을 시작하지 않은 청년 예비창업자도 대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일부 창업성공패키지 참여기업이나 청년창업기업보증 지원기업, 민간 VC 투자유치 우수기업 등은 추천요건 등을 충족하면 업력 7년 미만까지 가능하도록 예외도 두고 있습니다. 

- 청년전용창업자금 금리는 2026년 연 2.5% 고정입니다

청년전용창업자금의 큰 장점 가운데 하나가 금리입니다.

2026년 기준 연 2.5% 고정금리입니다.

일반 창업기반지원자금이 정책자금 기준금리에 연동되는 것과 달리 청년전용창업자금은 고정금리가 적용됩니다.

따라서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라면 일반 창업자금만 확인하지 말고 청년전용창업자금 자격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청년전용창업자금 한도는 최대 1억원, 일부는 2억원입니다

2026년 청년전용창업자금의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대 1억원 이내입니다.

다만 제조업 및 중점지원분야 영위기업은 최대 2억원 이내까지 가능합니다.

따라서

“청년창업대출은 최대 1억원”

이라고만 알고 있어도 정확하지 않습니다.

업종과 지원분야에 따라 한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최대 1억원 또는 2억원이라고 해서 신청자가 원하는 금액을 전부 승인받는 것도 아닙니다.

사업계획과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여부와 금액이 결정됩니다.

- 청년전용창업자금은 대출기간도 비교적 깁니다

2026년 기준 청년전용창업자금은 자금용도에 따라 대출기간이 달라집니다.

시설자금은 10년 이내, 운전자금은 6년 이내입니다.

시설자금의 거치기간은 담보대출의 경우 최대 4년, 신용대출의 경우 최대 3년이며, 운전자금은 최대 3년의 거치기간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사용할 시설자금과 사업 초기 운영에 필요한 운전자금을 구분해 신청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 점포 보증금도 무조건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창업자금이라고 하면 기계나 원재료 구입에만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2026년 중진공 정책자금의 운전자금 범위에는 원부자재 구입, 제품 생산, 시장개척, 기술개발, 인건비뿐 아니라 임차보증금과 임차료 등 기업 경영활동에 필요한 자금도 포함됩니다. 

다만 실제 인정범위와 집행방법은 해당 자금의 세부기준과 심사결과에 따라야 합니다.

따라서

“점포 보증금이 필요하니까 대출금을 받아 아무 임대차계약에 사용하면 된다.”

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신청 단계에서 자금용도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승인된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합니다.

- 정책자금은 생활비로 자유롭게 쓰는 신용대출이 아닙니다

이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정부 정책자금은 승인받은 사업목적에 맞게 사용해야 합니다.

시설자금은 기계·장비, 사업장 확보 등 정해진 시설용도로 사용하고, 운전자금은 원부자재·생산·시장개척·인건비·임차료 등 기업 경영활동에 사용합니다.

개인 생활비나 사업과 관계없는 소비에 자유롭게 사용하는 일반 신용대출처럼 생각하면 안 됩니다.

정책자금은 사후관리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용도 외 사용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신용점수가 낮아도 무조건 받을 수 있다는 말은 틀립니다

정부 정책자금이라고 해서 신용을 전혀 보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정책자금은 민간 금융만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을 지원하는 목적이 있지만 그렇다고

“신용등급이 낮아도 정부가 무조건 빌려준다.”

는 의미는 아닙니다.

세금 체납, 금융기관 연체, 정책자금 융자제한 사유 등은 심사에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또 자금별로 신청제한 대상이 존재합니다.

담보가 부족한 예비창업자에게 기회가 있는 것과 상환능력을 전혀 평가하지 않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 사업계획서가 중요한 것은 맞습니다

예비창업자는 기존 사업자처럼 수년간의 매출과 재무제표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업계획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청년전용창업자금은 자금 신청·접수 후 사업계획서 등을 심의위원회가 평가해 지원 여부를 결정합니다.

중진공이 공개한 청년전용창업자금 평가기준에는 대표자의 창업의지·기획력·추진력뿐 아니라 사업의 차별성·확장성, 시장규모·시장전망·마케팅·수익성, 고용창출 등이 포함됩니다. 

즉 사업계획서는 형식적인 서류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 사업계획서는 '좋은 아이디어입니다'로 끝내면 안 됩니다

심사하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요즘 반려동물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므로 성공할 것입니다.”

“온라인 시장이 커지고 있어 매출이 늘어날 것입니다.”

이 정도 설명만으로는 사업성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대신

누가 고객인지,

고객이 왜 내 제품을 사야 하는지,

경쟁업체와 무엇이 다른지,

판매가격은 얼마인지,

원가는 얼마인지,

월 고정비는 얼마인지,

월 몇 건을 판매해야 손익분기점을 넘는지,

빌린 돈을 어디에 사용할지,

대출금을 어떻게 갚을 것인지

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매출 전망과 비용 계산이 서로 맞아야 합니다.

- '시장성'과 '수익성'을 숫자로 보여주세요

예비창업자에게는 과거 실적이 부족하기 때문에 앞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근거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월 매출 3천만원을 목표로 한다면 그냥

“월 매출 목표 3천만원”

이라고 적기보다

평균 판매가격 5만원,

월 구매고객 600명,

예상 월 매출 3천만원,

제품 원가율,

광고비,

임대료,

인건비,

예상 영업이익

등으로 나누어 계산하는 방식이 훨씬 설득력이 있습니다.

목표 숫자가 현실적인지도 함께 설명해야 합니다.

- 자금사용계획도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하세요

'창업자금 1억원 필요'라고만 작성하는 것보다 자금이 어디에 필요한지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 임차보증금
  • 인테리어 및 시설비
  • 기계·장비 구입비
  • 초기 원재료비
  • 제품 제작비
  • 온라인몰 구축비
  • 초기 마케팅비
  • 인건비
  • 초기 운영자금

등으로 구분합니다.

그리고 자기자금 + 정책자금 + 기타 조달자금을 합쳐 실제 창업에 필요한 총자금과 맞춰야 합니다.

필요자금은 3억원인데 자기자금이 거의 없고 대출 1억원만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작성하면 자금계획의 현실성을 설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정책자금 대출 신청 방법 요약

-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수료하면 대출이 자동 승인되는 것은 아닙니다

원래 뼈대에는

“정부 창업교육을 이수하면 대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는 내용이 있는데, 모든 정책자금에 이를 일괄 적용해서는 안 됩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나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정부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여경력이 특정 정책사업에서 연계 또는 우대요건으로 작용할 수는 있습니다.

실제로 2026년 청년전용창업자금은 청년창업사관학교·글로벌창업사관학교 등 창업성공패키지 참여 우수기업에 대해 일정 요건 아래 업력 기준 예외를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창업교육 수료증이 있으면 모든 예비창업자 대출에서 가산점이 붙는다.”

라고 일반화하면 안 됩니다.

반드시 신청하려는 자금의 해당 연도 공고를 확인해야 합니다.

-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예비창업자 대출을 혼동하면 안 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수정사항이 하나 더 있습니다.

많은 블로그에서

“사업자등록 전 예비창업자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2026년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자금별 지원대상이 소상공인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청년고용연계자금 등도 별도의 자격요건이 있습니다. 2026년 공고 역시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따라서 단순히

“예비창업자니까 소진공 일반 정책자금을 먼저 신청하면 된다.”

고 안내하면 부정확합니다.

사업자등록 전 단계에서 명확하게 예비창업자를 포함하는 대표적인 중앙정부 융자제도로는 앞서 설명한 중진공 창업기반지원자금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소상공인 사관학교를 수료하면 소진공 대출'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과거 제도나 특정 연계자금 정보를 현재 일반 정책자금에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됩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창업교육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지만, 수료했다는 사실만으로 현재 소진공 정책자금 대출자격이 자동 발생하거나 대출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연계자금이 별도로 공고됐다면 해당 공고의 지원대상과 신청기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창업교육과 융자제도는 서로 연계될 수 있지만 동일한 제도는 아닙니다.

- 지역신용보증재단 창업보증도 확인할 가치가 있습니다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창업자에게 중요한 기관이 지역신용보증재단입니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사업자가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때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보증을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쉽게 말하면

보증기관 심사 → 보증서 발급 → 협약은행 대출심사 → 대출 실행

형태로 진행되는 상품이 많습니다.

다만 전국에 하나의 동일한 '예비창업자 보증대출'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각 지역 재단과 지방자치단체가 별도의 창업특례보증이나 이차보전 사업을 운영할 수 있고 신청대상과 금리, 한도, 보증료가 서로 다릅니다.

따라서 사업장을 열 지역이 정해졌다면 해당 지역신용보증재단의 현재 창업자금 공고를 별도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도 같은 기관은 아닙니다

'신보·기보·지역신보'를 하나로 묶어서 설명하는 경우가 많지만 서로 다른 기관입니다.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지원대상과 평가방식, 보증상품이 다릅니다.

기술력이 중요한 기술창업이라면 기술보증기금의 창업 관련 보증상품을 검토할 수 있고, 일반적인 지역 소상공인이라면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지자체 연계 특례보증이 더 적합한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 기관이 더 유리하다고 일률적으로 말할 수는 없습니다.

- 보증서가 나오면 은행 대출이 100% 확정되는 것도 아닙니다

보증기관에서 보증심사를 통과했다고 은행에서 무조건 돈이 나오는 것으로 생각해서도 안 됩니다.

보증과 대출은 서로 연결돼 있지만 보증기관의 보증심사와 금융기관의 대출심사가 존재합니다.

실제 대출금액 역시 보증한도와 은행 심사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 보증부대출은 대출이자 외에 보증료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금리만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 사업자등록 전에 점포부터 계약하는 것은 신중해야 합니다

창업자금이 필요해서 점포를 얻으려는 사람에게 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대출을 받을 예정이라고 생각하고 먼저 큰 계약금을 걸어버리면 심사에서 원하는 금액이 나오지 않았을 때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원대상 확인 → 예상 자금규모 확인 → 사업계획 작성 → 정책자금 상담 → 임대차·시설투자 일정 결정

순서로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만 사업자등록이나 사업장 확보가 필요한 단계는 자금별로 다르므로 실제 계약 전 해당 기관에 확인해야 합니다.

- 예비창업자라면 개인 신용관리도 미리 시작하세요

정책자금은 사업성만 보는 제도가 아닙니다.

신청하기 직전에 여러 금융기관에서 신용대출이나 카드론을 한꺼번에 받는 식의 행동은 자금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기존 대출과 연체 여부, 국세·지방세 체납 여부 등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책자금 신청 직전에는 특히 사업자금과 개인생활자금을 구분해서 관리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세금 체납이 있다면 먼저 확인하세요

정책자금에는 융자제한기업에 관한 규정이 있습니다.

따라서 국세나 지방세 체납, 금융기관 연체, 휴·폐업 여부 등 신청을 제한할 수 있는 사유가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6년 중진공 정책자금 역시 공통적인 융자제한기업 기준을 두고 있습니다. (코스메스)

좋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했더라도 기본적인 제한사유가 있으면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정책자금 신청은 '선착순으로 돈을 주는 것'과 다릅니다

정책자금은 예산이 있기 때문에 신청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빨리 신청했다고 무조건 승인되는 것은 아닙니다.

중진공은 정책자금 신청 후 정책우선도 평가와 기업평가 등을 거쳐 융자 여부를 결정합니다.

청년전용창업자금도 사업계획서 등을 심의위원회가 평가한 뒤 지원 여부를 결정합니다. 

따라서 신청속도와 심사통과 가능성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 2026년 중진공 정책자금은 현재 변경공고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2026년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연초 공고 이후 여러 차례 변경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7월 27일에도 2026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 변경공고를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1월에 작성된 블로그나 유튜브만 보고 신청조건을 판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 직전에는 반드시 최신 공고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 2026 중소기업 정책자금 최신 변경공고

- 예비창업자가 기억하기 쉬운 핵심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2026년 기준으로 예비창업자가 가장 먼저 확인할 만한 중앙정부 정책자금은 중진공 혁신창업사업화자금의 창업기반지원자금입니다.

일반 창업기반지원자금은 예비창업자를 포함하고,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 등이 주요 대상입니다. 금리는 정책자금 기준금리에 연동되는 변동금리 방식입니다. 

만 39세 이하라면 청년전용창업자금을 함께 확인합니다.

2026년 청년전용창업자금은

연 2.5% 고정금리

기업당 최대 1억원

제조업·중점지원분야 최대 2억원

시설자금 최대 10년

운전자금 최대 6년

조건으로 운영됩니다.

이 정도는 예비창업자가 정책자금을 찾을 때 기준점으로 기억해둘 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사업자등록 전에도 정부 창업대출을 신청할 수 있나요?

가능한 제도가 있습니다. 2026년 중진공 창업기반지원자금 일반 유형은 업력 7년 미만 창업자뿐 아니라 예비창업자도 지원대상에 포함합니다. 청년전용창업자금 역시 만 39세 이하로 중소기업을 창업하는 사람이 대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예비창업자 대출 금리는 몇 퍼센트인가요?

하나의 금리가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2026년 일반 창업기반지원자금은 정책자금 기준금리에서 0.3%포인트를 차감하는 변동금리이며, 청년전용창업자금은 연 2.5% 고정금리입니다. 

만 39세 이하이면 누구나 1억원을 받을 수 있나요?

아닙니다. 만 39세 이하라는 것은 청년전용창업자금의 주요 자격요건 중 하나입니다. 사업계획서 등의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여부와 금액이 결정됩니다. 

청년전용창업자금 한도는 얼마인가요?

2026년 기준 기업당 최대 1억원 이내이며 제조업 및 중점지원분야 영위기업은 최대 2억원 이내입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수료하면 대출을 받을 수 있나요?

수료만으로 모든 정책자금 대출이 자동 승인되는 것은 아닙니다. 창업지원사업 참여경력이 일부 정책자금의 연계·우대 또는 예외요건으로 활용될 수 있지만 신청하려는 자금의 해당 연도 공고를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담보가 없어도 신청할 수 있나요?

정책자금에는 신용방식으로 지원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담보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신청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신용상태와 사업성, 상환가능성, 융자제한 여부 등은 심사할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가 낮아도 받을 수 있나요?

신용점수가 낮다고 무조건 불가능한 것도, 정부자금이므로 무조건 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정책자금별 심사기준과 융자제한 사유를 확인해야 합니다.

대출금으로 임차보증금을 낼 수 있나요?

2026년 중진공 정책자금의 운전자금 범위에는 임차보증금과 임차료가 포함됩니다. 다만 실제 신청자금에서 인정되는 용도와 집행조건은 심사와 공고기준을 따라야 합니다.

어디에서 신청하나요?

중진공 정책자금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신청합니다. 청년전용창업자금은 지역별 청년창업센터에서도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안내

 

예비창업자가 정책자금을 알아볼 때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은 여러 제도의 조건을 하나의 '예비창업자 대출'처럼 섞어서 보는 것입니다.

2026년에는 예비창업자를 명시적으로 지원하는 중진공 창업기반지원자금이 있고, 만 39세 이하라면 연 2.5% 고정금리의 청년전용창업자금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청년전용창업자금은 일반적으로 최대 1억원, 제조업·중점지원분야는 최대 2억원까지 제도상 한도가 설정돼 있습니다. 

반면 모든 예비창업자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5천만원이나 1억원을 빌릴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모든 정책자금 금리가 3~4%대인 것도 아닙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내 나이, 업종, 창업단계, 필요한 자금의 용도와 규모에 맞는 제도를 찾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비창업자에게는 과거 매출자료가 부족한 만큼 사업계획서가 더욱 중요할 수 있습니다. 중진공의 청년전용창업자금 평가에서도 경영능력뿐 아니라 사업의 차별성·확장성, 시장규모와 전망, 마케팅, 수익성, 고용창출 등을 평가합니다. 

따라서 대출부터 찾기보다 사업 아이템 구체화 → 예상 매출·비용 계산 → 필요한 자금 산정 → 자기자금과 정책자금 조달계획 작성 → 맞는 정책자금 확인 → 신청 순서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책자금은 '사업을 시작하게 해주는 공짜 돈'이 아니라 앞으로 사업에서 벌어 갚아야 하는 대출이라는 점까지 고려해 필요한 만큼만 신청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